[FPN 정재우 기자] = 횡성소방서(서장 이광순)는 지난 20일 ‘2025년 민방위의 날’과 연계해 관내 횡성시장 일대에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등 각종 재난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우선통행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훈련은 실제 출동 상황을 가정해 소방차가 교차로와 혼잡 구간을 통과하며 운전자들의 자율적인 양보운전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광순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는 단 1분 1초가 인명 구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가 아닌 생명을 지키는 약속임을 상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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