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거창소방서(서장 강호봉)는 지난 19일 오후 2시 거창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ㆍ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긴급 상황에서 요구되는 신속한 출동로를 확보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긴급차량에 대한 양보의식과 올바른 피양법을 홍보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은 거창군청과 거창경찰서 등 관계기관의 참여하에 소방차가 15분간 시장 일대 도로를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홍보물 배부를 통해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을 안내하기도 했다.

거창읍을 비롯해 웅양면, 마리면, 남상면, 북상면 관할 119안전센터ㆍ지역대도 훈련에 일제히 동참했다.

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속한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긴급차량이 골든타임 내에 도착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양보 운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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