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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방서,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예방수칙 준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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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1 [15:30]

수원소방서, 개인형 이동장치 화재 예방수칙 준수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21 [15:30]

 

 

[FPN 정재우 기자] = 수원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최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련 화재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KC 인증 여부를 확인하고 제조사가 제공한 정품 충전기와 배터리를 사용해야 한다. 불법 개조는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절대 삼가야 한다.

 

주행 전후에는 배터리의 이상한 냄새, 소음, 과열, 외형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외부 충격 발생에도 주의해야 한다.

 

직사광선 또는 고온 장소에 보관하거나 우천 시 사용하는 것도 피해야 하며 제조사와 정부에서 제공하는 리콜ㆍ안전 공지를 상시 확인해야 한다.

 

충전 시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연성 물질과 습기가 없는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서 충전하고 화재 발생 시 대피로 확보를 위해 비상구(현관문) 근처에서의 충전 또는 보관은 지양한다. 외출이나 취침 중 충전은 피하고 충전 과정에서 배터리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충전 완료 후에는 반드시 전원 코드를 분리해야 한다. 콘센트를 여러 개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은 과부하 위험이 있어 금지해야 한다.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

 

조창래 서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부주의한 사용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반드시 화재 예방수칙을 지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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