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제소방서(서장 정만수)는 25일 구급대원들에게 하트ㆍ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상황에서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 등으로 환자의 생명 소생에 이바지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된다.

수상자는 이병주 소방장과 홍석원 소방교다. 이 둘은 현장에서 환자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신속히 응급처치를 실시해 병원 인계 후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트라우마 세이버는 교통사고, 추락, 대량출혈과 같은 중증 외상환자에게 신속ㆍ정확한 처치를 통해 생명을 구했을 경우 시상된다.

수상자는 이지연 소방교다. 대원은 추락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인계로 환자의 생존을 도운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만수 서장은 “생명을 지키기 위한 대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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