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 옥상 화재 안전조치… 주민이 소화기로 진화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26 [10:00]
[FPN 정재우 기자] = 동작소방서(서장 정선웅)는 지난 23일 상도동 소재 건물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이 주택용 소화기로 진화했으며 소방대는 안전조치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민은 이날 오후 2시 1분께 주택 거주자가 옥상에서 쑥을 태우면서 발생한 연기와 불씨를 목격하고 소화기로 진화했다.
그 직후 출동한 소방대는 잔불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조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이 침착하게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평소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야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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