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평창소방서(서장 김근태)는 지난 26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8명에 대한 하트ㆍ브레인ㆍ트라우마 세이버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제도는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소생시킨 경우 수여된다. 브레인 세이버(Brain Saver)는 급성뇌졸중 환자의 조기 발견ㆍ이송으로 뇌 손상 최소화에 기여한 경우, 트라우마 세이버(Trauma Saver)는 중증외상 환자에 대해 적절한 처치와 병원 이송으로 생존율을 높였을 때 주어진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최일순 소방위와 김승수ㆍ임수진 소방장, 김수성ㆍ송대근ㆍ민성원 소방교, 권민서ㆍ남진우 소방사가 세이버를 받았다. 이들은 위급한 현장에서 침착하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중 선임자인 최일순 소방위는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팀워크가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더욱 전문성을 갖추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근태 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킨 8명의 동료 소방관들의 용기와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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