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함양소방서(서장 박해성)는 28일 안의면 심원정과 용추계곡 일원에서 관계기관과 ‘폭염 예방ㆍ수상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잦은 물놀이와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를 비롯해 함양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의용소방대 등 인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폭염 대응 행동요령 홍보 ▲물놀이객 대상 안전사고 예방 안내 ▲물놀이 구역 내 위험요소 확인 및 안전시설 점검 ▲군민 대상 심폐소생술(CPR) 시연과 체험 등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충분한 물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물놀이 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수영 금지 등이다.
특히 의용소방대는 캠페인 종료 후 용추계곡 일대에서 물놀이 안전순찰을 이어가며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박세희 현장대응단장은 “폭염과 물놀이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려면 군민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여름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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