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덕소방서(서장 김종화)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 관련 교안을 제작해 내용을 소방안전교육에 적극 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된 개인형 이동장치(PM) 사용량이 급증하고 그에 따라 가정에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배터리 관련 화재 예방 방안을 집중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서는 리튬이온 배터리 열폭주 현상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나온 바 있다.
소방서 체험교육담당 부서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예방’ 교안을 제작, 내달부터 모든 소방안전교육 중 내용을 적극 활용ㆍ전달하게 된다.
교안에는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기기와 주요 특징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사례 소개 ▲화재 예방법 및 대처요령 ▲생활 속 안전한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수칙 등이 담겼다.
소방서 관계자는 “일상 생활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없이는 전화 한통 하기도 어려운게 사실”이라며 “정품 배터리 사용이나 KC인증 충전기 구입 등 작은 실천이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인 만큼 적극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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