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화소방서(서장 조응수)는 여름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로 인한 화재 예방수칙을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는 여름철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냉방기기 안전수칙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지 못할 경우 과부하나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냉방기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으로는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사용 전 먼지청소 및 손상 여부 확인 ▲선풍기 모터 과열 시 잠시 사용 중단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 ▲외출 등 자리 비울 시 냉방기기 전원 끄기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께서는 냉방기기 안전수칙을 생활 속에서 반드시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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