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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소방서, 추석 앞두고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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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9/04 [14:30]

양구소방서, 추석 앞두고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9/04 [14:30]

 

[FPN 정재우 기자] = 양구소방서(서장 권혁범)는 최근 이상고온과 열대야로 말벌 활동이 늘어나면서 추석을 앞두고 벌 쏘임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벌집 제거 출동은 ▲2022년 710건 ▲2023년 537건 ▲2024년 610건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213건을 기록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출동 건수는 7월부터 늘기 시작해 추석을 앞둔 시기에 증가하는 추세다.

 

 

벌 쏘임 사고 예방법으로는 ▲주변 벌집 형성 여부 사전 확인 ▲벌집 발견 시 접근 금지 및 119 신고 ▲향수ㆍ화장품ㆍ스프레이 등 강한 향 사용 자제 ▲밝은 계열의 소매가 긴 의류 착용 ▲벌집 주변에서는 천천히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신속히 이탈 ▲탄산ㆍ당분 함유 음료 자제 등이 있다.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 침은 손으로 제거하지 말고 신용카드 등으로 긁어낸 뒤 상처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찜질을 해야 한다. 특히 메스꺼움ㆍ구토ㆍ설사ㆍ어지러움ㆍ호흡곤란ㆍ전신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과민성 쇼크로 이어질 수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독은 생각보다 치명적이며 사망자의 79%가 쏘임 후 1시간 이내에 발생한다”며 “벌 쏘임 예방법에 대해 언제나 숙지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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