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조주용)는 4일 ‘용현ㆍ학익지구 소방수요 증가 대응 TF팀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용현ㆍ학익지구 대단지 아파트 조성으로 인한 소방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주용 서장의 주재로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소방서 각 과(단)장과 TF 구성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현ㆍ학익지구 소방수요 증가에 따른 사전 대응 추진 방향 보고 ▲단계별 추진 일정 공유 ▲보완 사항 검토 및 질의응답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소방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경과사항을 토대로 향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조주용 서장은 “대단지 아파트 조성에 따른 소방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소방력 재배치ㆍ관할 조정 등 타당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화재 등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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