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제소방서(서장 정만수)는 지난 9일 인제체육관에서 ‘제43회 인제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해 재난에 강한 지역사회 구축, 안전문화 확산 등을 도모하고자 매년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인제군수와 소방공무원, 김경태ㆍ박기정 연합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내빈 격려사 및 축사 ▲기술경연 ▲체육대회 ▲시상식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 결과 용대 산악전문의용소방대가 남성 종합 1위, 서화 여성의용소방대가 여성 종합 1위에 입상해 각각 우승기, 상장,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두 대는 오는 24일 태백에서 열리는 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인제군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정만수 서장은 “인제군 의용소방대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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