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최준)는 10일 오후 2시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구세군 양로원과 승리 요양원에서 추석 명절 대비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추석을 앞둔 상황에서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가 생활하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화재 시 대피 방법에 대해 논의하고 피난 동선, 안전관리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관계인에게는 비상구ㆍ비상통로 확보, 적치물 방치 금지,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임영근 화재예방과장은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 무엇보다 소중한 만큼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한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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