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심춘섭)는 119구조대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등산객이 증가하며 산악사고 위험과 출동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됐다.
소방대원들은 환자 하강ㆍ들것 운반 활용과 산악구조장비 운용법 등을 훈련하고 있다.
소방서는 최근 관할 구역 내 일부 산악 출동 권역이 조정됨에 따라 출동로 최적화를 위한 관할 사고다발구역 현지조사도 병행 중이다. 조사 대상은 주요 등산로와 위험 구간, 접근 도로 등이다.
심춘섭 서장은 “추석 연휴와 가을 산행철을 앞두고 등산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과 현지조사를 통해 등산객과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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