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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진주소방서(서장 조형용)는 지난 15일 이반성초등학교 한국119소년단이 합천군 용주면에 위치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재난안전체험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재난 등 위기 상황 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별 대처요령과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유치원생 3명과 초등학생 13명, 인솔교사 7명의 23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화재안전체험, 재난안전체험, 승강기안전체험, 화재출동체험 등 5개 체험 프로그램 중 일부를 선택해 실습형 안전교육을 받았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소화기를 사용해보니 진짜 불이 나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지진과 태풍 체험이 특히 실제와 비슷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교사들 역시 “아이들이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며 “이런 현장 중심의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형용 서장은 “이번 안전체험이 어린이들이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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