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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정재우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가 조난된 시민을 구해 감사 인사를 받았다.
지난 15일 소방서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글쓴이는 이날 오후 6시 17분께 회인면 오동리 피반령 일대 산악지대에서 길을 잃어 고립됐다. 그는 어쩔 수 없이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구조대원 3명이 출동했다. 대원들은 가시덩굴 급경사길을 직접 올라와 앞뒤에서 안전하게 안내했다. 팀장은 무전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형 상황을 공유했다. 안전하게 하산하자 팀장이 손전등을 든 채 마중을 나오고 추위 대비를 위한 점퍼와 물까지 제공했다는 게 글쓴이 전언이다.
대원들은 글쓴이의 차량이 있는 곳까지 그를 데려다주기도 했다.
글쓴이는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대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무탈하시길 기원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데 이런 따뜻한 메시지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 현장마다 긴장감을 안고 임하는 우리 소방대원들에게 시민의 응원은 큰 격려로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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