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용산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11일 이태원동의 한 도로를 지나던 마을버스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운전자가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운전자는 이날 오후 3시 40분께 승객 20여 명이 탑승한 내연기관 마을버스를 운행하던 중 뒷문 출입구 하단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승객들에게 하차를 요청하고 화점으로 의심되는 해당 부분에 소화기를 분사했다.
이후 소방대원 50명이 소방차 12대와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대는 위험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최종 완진ㆍ안전조치했다.
이 화재로 배터리 부위 일부가 소손돼 약 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는 뒷문 출입구 하단부 부근 배터리 접속부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절연이 손상돼 발열ㆍ스파크가 발생, 전선 피복 일부가 착화된 것으로 추정 중이다. 정확한 발화 경위는 관계기관과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기배선ㆍ배터리 단자의 노후ㆍ손상 여부 확인은 차량 화재 예방에 있어 반드시 요구되는 과정”이라며 “특히 승합차량은 주기적인 점검과 차량 내 소화기 비치가 필수다”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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