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천서부소방서(서장 박청순)는 지하구 통합감시시설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하구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하구의 화재안전성기준(NFPC 605)’ 제12조(통합감시시설)에 근거한다.
지하구는 전력선과 통신선 등이 설치된 국가 기반시설이다.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정전이나 통신 장애 등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119종합상황실과 지하구 통제실 간 화재 정보를 상시 공유할 수 있는 통합감시체계를 집중 점검한다. 대상은 관내 전력구 19개소와 통신구 2개소의 총 21개소다. 주요 내용은 ▲지하구 방화구획별 진입로 위치 및 관리상태 확인 ▲통합감시시설 정상 작동 여부 점검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지하구 관리카드 작성 및 현행화 등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시 119종합상황실과 즉시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통신 상태와 설비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의 초기 대응 역량도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소방서는 향후 분기별 1회 이상 합동점검을 지속 추진하고 점검 결과 나타난 미비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박청순 서장은 “지하구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중요 시설인 만큼 작은 이상도 놓치지 않는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