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수원소방서(서장 조창래)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이어지는 봄철을 맞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6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봄철(3~5월) 화재는 총 5만1594건으로 전체 화재의 26.9%를 차지하며 겨울철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투기,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등 일상생활 속 부주의가 전체의 53.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봄철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는 약 2조8천억원으로 사계절 중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건조한 기후와 강풍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소방서는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해 ▲담배꽁초는 반드시 불씨 제거 후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논ㆍ밭 및 생활 쓰레기 소각 금지 ▲야외활동 시 화기 사용 후 잔불 완전 제거 ▲조리 중 자리 비우지 않기 등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산림 인접 지역이나 등산로 이용 시 인화물질 소지, 불법 소각 행위 금지 등을 당부 중이다.
조창래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화재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안전한 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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