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는 23일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인 군포지샘병원을 방문해 화재 예방부터 대응까지 종합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군포지샘병원 찾아 종합 안전 컨설팅 실시    © 군포소방서 제공

군포지샘병원은 2013년에 건축된 대형 병원으로 다수의 진료환자와 입원환자가 있어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대피의 혼란 우려가 있는 대상으로 소방서와 병원 내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이다.
 
이날 안전 컨설팅에선 가상으로 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효율적인 초기대응과 인명구조 및 대피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병원 자체 화재 대응 매뉴얼을 확인하며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 군포지샘병원 찾아 종합 안전 컨설팅 실시 © 군포소방서 제공

또한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응급실과 병실 등을 둘러보며 피난동선을 확인했으며 그 밖에 기계실 및 전기실 등을 둘러보았다.
 
조창래 서장은 시설관계자에게 “지샘병원은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대상으로,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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