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화재진압     © 의령소방서

경남 의령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26분경 의령군 화정면 소재 주택에 발생한 화재를 20여명의 소방대원과 8대의 소방차를 동원하여 약 1시간 반만에 진화했다.
 
의령소방서 대응조사팀에 따르면, 집주인인 한씨가 자신의 집 뒤에서 밭일을 하고 있는데 아래채에서 연기를 목격하고 신고한 화재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의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본채 35㎡ 및 아래채 20㎡가 소실됐고, 가재도구 등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약 1천여만원의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조사됐다.
 
의령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 출동대의 신속한 초동대처로 화재가 인근 주택으로 연소확대 되는 것을 막았으나, 가재도구 등에 붙은 불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계절에 관계없는 불조심을 당부했다.

이태영 객원기자 tojuju68@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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