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소방서(서장 조길영)는 9월 3일 의령시장 일원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추석 명절 대비 전국동시 '생명의 문 비상구' 합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감시체제 강화 및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비상구 등 피난통로 확보를 통한 다중이용업소의 안전환경 조성과 범 군민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방치 행위에 대한 계도 ▶다중이용업소 주요화재 사고사례 전파 ▶소ㆍ소ㆍ심 교육 및 홍보 ▶전단지 및 홍보물품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의령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집적(集積)ㆍ복잡화된 건축물에 위치한 다중이용업소의 화재 상황 시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시민들이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계도활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