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소방서(서장 이한구)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분소 사무소 직원 30명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소ㆍ소ㆍ심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동영상을 이용한 ▲소화기ㆍ소화전 사용법 이론교육과 체험교육 ▲자동심실제세동기(AED)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소화기ㆍ소화전 체험 교육과 심폐소생술 이론교육은 한려해상국립공원 금산분소 내에서 진행됐고, 체험교육은 야외에 마련된 부스를 이용하여 직원 및 탐방객들이 참가하여 직접 체험해보는 순서로 진행했다.
현재 남해소방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소ㆍ소ㆍ심 및 범국민 심폐소생술 교육은 전담강사에 의한 일반인 및 직장인 대상(2시간 이상, 최소 20명 이상)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그룹(2시간 이상, 최대 20명)의 교육 등으로 구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소그룹 교육은 심정지환자의 119 신고, CPR, AED사용 등 일련의 방법을 중점적으로 익히는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국립공원 직원 및 탐방객들은 "주변에 있는 기본적인 소방시설이 귀로 들어 알고만 있었지 체험하지 못했던 부분이라"며, "특히 심폐소생술에 대하여 직접 실습을 해보니 체계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교육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