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지난 22일 적성면 주민센터에서 파주소방서 적성여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조일 파주소방서장과 취임자 가족, 지역주민 및 주요인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임명장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적성 여성의용소방대를 진정한 자원봉사 조직으로 자리 잡게 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으로 적성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온 고인숙 이임대장에게 경기도지사(남경필) 공로패가 수여됐다.
고문으로 위촉된 이임대장과 신임대장은 취임식이 끝난 뒤 내빈과 함께 오찬을 하며 지역 재난 예방활동과 봉사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규순 신임 적성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지난 2008년에 임용되어 올해 7월까지 적성 여성의용소방대 구급반장으로 활동하면서 투철한 소방정신으로 나눔의 미덕을 실천해 왔으며, 취임사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헌신하는 의용소방대로써 조직의 단합과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켜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