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북소방서(서장 김학준)는 전국적으로 산불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31일 오전10시 관계기관과 함께 우이동 하루재에서 산불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위험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시기를 맞이해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공고히하고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대형산불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강북소방서 이승교 대응총괄팀장은 “산불은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발생한 산불은 관계기관의 신속한 협조체계를 통해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산을 찾는 등산객도 라이터와 같은 화기를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를 당부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 구청, 경찰서, 군, 의용소방대등 190여명과 차량 15대, 산불진압장비 70여점이 동원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