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8일 군복무대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하는 의무소방원 2명에 대해 전역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역한 의무소방원 39기 곽상현, 박민균 2명은 지난 2013년 5월에 입대해 23개월 동안 의령소방서에서 화재ㆍ구조ㆍ구급 및 재난현장에서 현장 활동보조요원으로 소임을 충실히 하고 군 복무를 마쳤다. 조길영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의령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임을 무사히 마치고 건강하게 전역하는 두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학교와 사회에 돌아가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고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 대체복무인 의무소방원은 2001년 서울 홍제동 주택화재 때 노출된 열악한 근무여건과 소방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창설됐으며 소방행정수요에 비해 절대 부족한 소방공무원의 현장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서 현재 의령소방서에는 3명의 의무소방원이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서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현장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전경 객원기자 supia022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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