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길영)는 메르스(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가 경남과 가까운 부산에서도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소방서에서 진행중인 모든 행사 및 교육을 무기 연기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도 중요하지만 노약자가 많은 의령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남소방본부장 및 의령서장의 특별지시에 의해 긴급히 결정된 사항이다. 따라서 각 학교와 두달 전부터 계획돼 있던 심폐소생술 교육과 화재없는 안전마을, 의용소방대 행사 및 경남119소방동요대회 등 많은 인원이 동원되는 행사는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양상을 보이지 않고 군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조길영 의령서장은 “의령소방서는 군민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급차 바이러스 오염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군민들에게 알려 불안함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전경 객원기자 supia022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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