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향상 위한 소방인재교육프로그램 실시한국소방기술사회, CFD 화재 및 3D 피난 시뮬레이션 교육과정
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이창욱)는 한국기술사회(회장 이환범)과 공동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cfd(computational fluid dynamics, 전산유체역학) 화재 및 3d 피난 시뮬레이션 교육과정'의 제1회 소방기술사 cpd(continuing professional developmen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기술사, 소방공무원, 기타 소방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기술력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첨단 방화기술인 cfd 프로그램을 이용한 예방 및 방호분야에 활용될 방화엔지니어링 기법 개발, 화재조사분야의 신개념인 cfd에 의한 화재재현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이창욱 회장은 “기술인들의 선진 외국 기술 도입 및 신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기술 답보 수준을 벗어나야 한다”고 제기하면서 “이번 제1회 소방기술사 cpd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도 추진하여 우리나리 소방기술의 한 단계 향상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영국의 bre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josephine(turn fire)에 대해 영국 전문가 richard chitty(영국 bre/frs 수석연구원)를 초빙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데모 프로그램의 실연을 실시했다. 한편 소방방재청과 전국 시도본부에서 시공현장에 상주하고 있는 소방기술사들이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것을 알고 이들을 대상으로 표적 감찰을 시행했다는 의견이 제시되어 소방기술사회와 상당한 마찰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이창욱 회장은 “현장 운영에 있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대체 인력 및 대체 근무 등의 가능한 조치를 해놓고 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했다”며 “이러한 행정조치는 전문 기술 발전을 제어하는 요인으로 기술인들의 숨통을 조이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성토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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