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중 여수소방서장은 지난 15일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화재참사 합동분양소가 설치된 여수성심병원을 찾아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하였다. 여수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 250만원을 전달하고 분향소에 헌화하였다.
이날 화재참사 합동 분향소에서는 아침부터 많은 조문객들이 다녀갔으며 화재사고관련 유가족 다섯 가족 13명이 합동분양소를 찾아 분양하였다. 그 중에는 사고 희생자 김모씨(39,중국) 유가족들은 어제 밤에 입국하여 오늘 오전 10시 40분에 김씨의 시신을 확인한 후 분향소에 분양하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 또, 오후에는 성심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루뽀(34,중국)의 부인 및 남동생, 처남이 분향소를 찾아 애도하는 모습이 비쳐져 모두의 마음에 안타까움을 남겼다. 한편, 여수소방서에는 매일 소방간호사 1명과 의용소방대 여성대원 5명이 유가족들의 안내 및 음식물 운반, 설거지 등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유가족들과 보는이의 마음을 작게나마 위로해 주고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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