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공사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사람이 다친 사고가 있었다. 여수 산업단지 부근 모 건설회사 공사현장에서 산소용접기로 200리터 빈 드럼통을 절단중인이던 인부 김모씨(40)가 드럼통내 채류 되어 있던 잔여 유증기가 팽창하면서 드럼통 한쪽면이 파열되면서 떨어져 나간 파편에 부상을 당하였다.
여수소방서에서는 여수 산업단지 부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화학구조대에서 화학차 및 구조대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다행히 건설현장 공사작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여서 추가적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학구조대 구급차에 의해 오른쪽 상완부와 대퇴부 타박상을 입은 김모씨는 인근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추가 피해 발생 업이 사고는 일단락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여수소방서 임무호 구조구급과장은 건설 작업장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요소가 많다고 하면서 특히 작업 전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은 없는지 작업과정이 위험하지는 않는지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며 작업 후에는 화재가 발생 할 수 있는 전기설비 등을 한 번 더 살피는 것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