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인협회(회장 이상용)가 지난 1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금년에는 추진계획에 따른 보다 다각적인 활동이 보여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소방기술인협회의 이상용 회장은 “힘든 역경을 딛고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가진 소방을 관련인 모든 분들과 뜻을 같이해 소방이 사회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인사말을 가름했다. 소방기술사협회의 박승민 회장은 “2년전 목동에서 처음 모임을 가졌던 당시 모습이 생각난다”며 “특별한 날에 훌륭한 장소에서 훌륭한 사업계획으로 이 자리에 모인것을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 박 회장은 “자신보다 타인의 안전을 존중하는 직업인이자 전문가이기 때문에 소방현실의 안타까움을 한탄하기 보다는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넓은 곳을 바라보며 안전과 소방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덧 붙였다. 아울러 ‘06년의 홈페이지를 통한 협회활동 활성화 등 다방면의 추진실적 보고와 수입ㆍ지출 결산내역 보고, 감사보고를 거쳐 금년도 사업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07년 사업계획 중에는 내달 초 완공되는 소방기술인협회 서울교육원 개설로 회원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운영을 실시하고 수도권지회 설립 또한 지속적인 추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현재 43개 소방학과의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분야 진출을 위해 소방기술자 인정범위를 관련학과 및 소방자격자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소방 유관단체와의 협력을 강화 시켜 공동기관이나 협회들이 모여 함께 전체적인 틀을 생각해 보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며 소방법령 개정에 관한 지속적 감시와 의견수용을 할 계획이라고 전하는 등 다방면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총회 후 회원 및 관련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간담회가 마련되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함께 초석을 쌓은 뜻 깊은 자리였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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