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최동철) 소방정대는 2015년 동절기를 대비 소방용수시설 등 139개소에 대해 11월 한 달여에 걸쳐 정밀조사를 통한 정비점검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정밀점검은 겨울철 소방용수시설의 동파를 방지하고 화재 등 유사시에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으로 초기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용수실설인 급수탑, 지상식ㆍ지하식 소화전, 저수조, 비상소화장치함 등 139개소에 대해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소방용수시설 동파방지를 위한 보온조치 ▲소방용수시설의 고장 및 사용가능 여부 확인 ▲사용 시 주변 적치물 등 장애요인 시정 조치 ▲비상소화장치함의 비품 확인 및 상태 점검을 진행하고 소방용수시설 부근 불법 주ㆍ정차 차량 지도단속과 함께 비상소화장치함 내 비품 및 소화전의 사용법을 주민들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소방정대장(소방경 김용진)은 “화재발생 시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은 화재진압에 있어 절대적인 요인”이라며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금지와 소방차 길 터주기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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