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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소방관 목맨 채 동료들에게 발견

응급조치 후 병원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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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6/01/11 [14:15]

40대 소방관 목맨 채 동료들에게 발견

응급조치 후 병원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 경위 조사 중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6/01/11 [14:15]

어제 오후 4시경 전남 목포소방서 산하의 경동119안전센터 차고에서 소방관 A(43)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남편과 통화가 되지 않아 찾아봐 달라는 A씨 부인의 전화를 받은 동료 소방관들은 차고 2층 창고에서 구조용 로프에 목을 맨 A씨를 발견했다. 곧바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A씨를 옮겼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소방관들의 진술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출근 후 업무에 임했고 오후 3시경부터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한 동료소방관은 사망한 A씨에 대해 “평상시 매우 쾌할하고 유쾌한 동료였다”며 “외상 후 스트레스에 대한 증후도 없었고 동료들과의 사이도 매우 좋은 편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조사에 착수한 경찰은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점과 “평소와 달리 아침부터 말수가 적었다”는 동료 진술 등을 토대로 사인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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