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서장 진준호)는 지난달 4월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발생건수가 27건으로 전년 대비 14건이 증가하였고, 인명피해는 없었으며,재산피해는 2천칠백여만원으로 1백2만원(3.9%)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1일 평균 화재피해건수는 0.9건으로 1건당 재산 피해액은 약 1백여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처종별로는 주택화재가 10건으로 전체건수의 37%를 차지하였고, 쓰레기화재가 7건, 차량화재, 아파트ㆍ음식점ㆍ공가ㆍ산불이 각1건, 학교ㆍ창고ㆍ공사장 화재가 각 1건씩 발생했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총 27건 중 담배불이 9건으로 전체건수의 33.3%를 차지하였고, 방화5건, 음식물조리등 3건, 용접불티 및 불장난에 의한 화재가 각 2건씩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4월중 총 화재출동건수를 살펴보면 39건(화재 27건, 오인12건)으로 1일 1.3건 출동하였으며 대표적 화재는 4월 2일 17:16분 망원동 477-1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4백9십7만여원의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화재원인은 전기로 확인됐다. 이어 4월 3일 성산동 성산시영 아파트 화재는 1천 3십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 하였으며 원인은 미상으로 계속 조사중이다. 마포소방서 화재조사팀 서원규 팀장은 “4월 화재발생 27건중 22건이 피해액 50만원 미만의 경미한 화재이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않은 것은 신속한 출동에 의한 초기진압 및 인명구조활동과 화재발생장소 관계인의 신속한 초동조치의 결과라고 밝혔다. 그는 또” 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화재발생시 초기에 소화기등을 이용한 초동조치가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며 "가정이나 차량에 소화기 비치를 적극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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