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이학성)는 지난 25일부터 28일 4일간 석가탄신일 대비해 함양군 내 사찰 13개소 대상으로 합동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안전점검은 석가탄신일 전후 봉축행사와 관련한 연등설치와 촛불 등 화기사용 증가로 인한 사찰의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만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함양소방서, 함양군청 문화관광과와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함양군 내 전통사찰 등 13개소 에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내용으로는 사찰 관계자 대상 촛불, 연등 등 화기사용에 대한 안전관리지도, 소화기ㆍ미분무소화설비 등 소방시설 점검, 화재 시 초기대응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문화재 사찰은 대부분 소방서와 멀리 떨어져 있는 산중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화재 시 관계인의 초기대응과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기택 객원기자 myway50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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