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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방인력 대폭확충, 행정인력은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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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우 기자 | 기사입력 2007/09/13 [09:54]

부산시, "소방인력 대폭확충, 행정인력은 축소"

박찬우 기자 | 입력 : 2007/09/13 [09:54]
부산시는 2011년까지 소방인력을 575명 늘리고,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의 행정인력은 89명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중기기본인력 운용계획'을 확정, 13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시는 지난 해 말 현재 2천144명인 소방인력을 올해 87명 늘리는데 이어 2008년에 153명, 2009년에 151명, 2010년에 104명, 2011년에 80명을 각각증원해 모두 2천719명으로 26.8%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소방능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일선 소방서를 신설하고, 소방관들의 3교대 근무실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지난 해 말 현재 4천41명인 행정인력을 올해 55명 감축하는데 이어 2008년에 6명, 2009년에는 29명을 각각 줄이고, 2010년에는 7명을 늘린 뒤 2011년에 다시 6명을 줄여 지금보다 2.2% 감소한 3천952명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6개 구.군의 정원감축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재원조정교부금 지급시구.군의 인력운용 실태를 반영하고, 정원감축 실적에 따라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동시에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결권을 확대하고 팀제를 도입, 현재 6단계인 결재단계를 4~5단계로 축소하는 한편 기능직과 별정직을 과감하게 개방직 또는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인건비 총액이 전체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8.3%로 추산되는데 꼭 필요한 소방인력은 조속히 확충하더라도 행정인력에서는 군살을 빼 2011년까지 세수대비 인건비 비율을 9% 이하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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