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술관 가스소화설비의 가스 방출사고와 관련해 실시한 정밀검사 결과가 밝혀지면서 조속한 조치가 이루어져 관람객 안전이 다시금 확보될 전망이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연구소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지난달 10일부터 금달 9일까지 실시한 정밀검사결과로 ‘수신반 일부 구역 전원선의 피복 손상으로 금속 전선과 접촉에 따른 누전에 인한 방출사고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방재시험연구원이 기타 전기계통의 일부구간의 주위 상황에 따라 누전 등, 오류발생 우려가 있어 시설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함에 따라 경기도 건설본부는 전기관련 시공 보증사에게 하자보수를 요청하여 대전시실 수신반 일부구역과 전기계통의 일부구간에 절연저항 보완을 요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경기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전기관련 하자보수 조치가 완료되면 조속히 소화가스를 충약해 미술관 관람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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