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함양소방서, 연일 폭염으로 말벌 기승 주의당부

광고
이동호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8/01 [13:25]

함양소방서, 연일 폭염으로 말벌 기승 주의당부

이동호 객원기자 | 입력 : 2016/08/01 [13:25]

 

경남 함양소방서(서장 이학성)는 7월 연일 찜통더위로 주택가 등에서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말벌에 쏘일 경우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시 벌을 자극하는 화려한 색 옷을 피하고 향이 짙은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 야외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사탕 같은 단 음식을 먹는 건 피해야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응급처치로는 추가적인 벌에 쏘임을 막기 위해서 안전한 장소로 이동, 신용카드의 모서리로 살살 긁어 벌침을 제거한다. 제거 후 2차적인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비눗물로 상처부위를 깨끗이 세척하고 이후에 얼음찜질을 시행해 부종을 감소시킨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일 폭염으로 말벌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때인 만큼 안전수칙과 응급처치 숙지는 매우 중요하다”며 “벌집을 발견할 경우 함부로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동호 객원기자 donghoda@korea.kr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