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지난 11일 본서 1층 소방홍보전시관에서 학익여자고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전화로 접수받은 학교에 한해 8월 한달간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 및 성인심폐소생술▲하임리히법(기도폐쇄 응급처치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 등을 교육 장비를 활용해 실제 체험 위주로 진행했다.
또한 인천남부소방서 ‘생명지킴이 119수호천사’로 활동 중인 손미경 의용소방대원 등 2명의 보조강사를 두어 교육생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과 수습능력 배양에 힘썼다.
교육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응급처치방법을 정확히 알게 해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고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며 “심폐소생술은 국민 모두가 반드시 배워야 할 중요한 응급처치 방법이므로 앞으로 더 알찬 구성으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용 객원기자 jjy719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서부소방서 석남119안전센터 센터장 정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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