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는 지난 7일 경산시장에서 추석명절을 맞아 시장상인들의 화재경각심과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석명절 전통시장 안전문화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학태 서장과 직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홍보전단지를 나눠주며 소화기 점검, 소방통로 확보와 주택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또 ‘1인 1건 이상 설 제수용품 구입 장보기 행사’도 열어 직원 개인이 준비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건어물, 채소 등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을 구입해 대형마트의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인들에게 작은 힘과 응원을 보냈다.

김학태 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배미정 객원기자 suidream@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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