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28일 오후 10시 10분 경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현장에서 전복된 차량에 갇혀있던 운전자 1명(남, 59)를 구조했다.
승용차와 SUV 차량의 추돌사고로 인해 전복된 승용차에 갇혀 있던 운전자를 현장에 도착한 소방서 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들이 구조장비를 활용, 차량문 개방해 구조했다. 구급대는 운전자를 응급처치 후 인근 울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교통사고로 전복된 차량에 갇혔을 경우 외상이 있으면 섣불리 탈출이나 구조를 시도할 경우 경추 손상으로 인한 회복불능의 마비가 올수 있으니 화재 등의 위험이 없으면 신속히 119에 신고한 후 주변 차량을 통제하며 119구조대의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
또 교통사고는 2차사고 발생 위험이 많으니 차량을 통제할 경우 100미터 후방에 삼각대 등 표지판을 세워두고 안전한 위치에서 경광봉을 활용해 통행 차량에 사고 사실을 알려야 한다.
대응구조구급과 김대선 과장은 “교통사고 발생 시 119구조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안전한 구조활동을 펼치겠지만 무엇보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니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정연천 객원기자 run0000@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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