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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기업 (주)화성방재

"소방산업 대열에 혜성처럼 나타나 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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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08/07/14 [13:12]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기업 (주)화성방재

"소방산업 대열에 혜성처럼 나타나 별이 되다"

최영 기자 | 입력 : 2008/07/14 [13:12]
▶ (주)화성방재의 공장 모습     ©최영 기자 ◀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건축문화에 신공법 ‘분기배관’을 적용시키고 새로운 소방산업을 개척하며 공장화배관 가공업체의 선두주자로 우뚝선 기업이 있다. 국내 최고의 장비와 기술 보유를 자평하는 (주)화성방재다.  

▶ (주)화성방재 로고     © ◀
(주)화성방재는 분기배관 가공과 안전행거, 고급형의 이미지 소화전의 생산을 통해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소방산업 대열에 진입하면서 새로운 소방업계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생명의 소중함을 아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6년 설립된 이후 생산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올해에는 1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상황이다.

(주)화성방재의 설립 당시 직원은 28명. 회사의 성장과 함께 2년 사이에 총 105명으로 늘어난 직원은 기업의 급격한 성장을 대변한다.

특히, (주)화성방재는 선박용 소방배관에 대한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전라남도 해남 화원면에 13만㎡부지에 1000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장을 설립할 예정으로 내년 초 착공식에 들어가 2010년 완공됨에 따라 새로운 도약을 통한 세계적인 소방용 배관업체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소방용 배관의 을 피우다


(주)화성방재는 지난 2006년 12월 한국소방검정공사로부터 ‘분기배관 kfi인정서’를 획득하면서 스테인리스관 및 백관의 공장화 소화배관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루빙식 분기배관’ 신공법은 소화설비 배관공사의 필수적인 부속티(tee)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가지배관이나 스프링클러 헤드 등을 연결 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신기술이다.

주문생산을 통해 분기배관을 미리 공장에서 가공하여 용접하기 때문에 건설현장에서는 배관설비의 시공시 용접이나 나사를 사용하지 않고 조인트만 연결하면 된다.

▶ (주)화성방재의 분기배관 가공 모습     © 최영 기자 ◀
때문에 현장에서 하나하나 용접하던 과거의 시공과는 뚜렷한 시간적 차이를 가져다 줌으로써 공사기간을 실용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분기배관의 공장화 작업시 원자재의 변형을 막기위해 적용되는 섬세하고 우수한 기술력은 한치의 오차를 허용하지 않는 안정성을 보여준다.

출고전 용접부위의 청결을 유지하고 광명단을 칠해 녹의 발생을 방지함은 물론, 고압력의 공기를 사용한 이물질 제거 등의 청결작업을 거쳐 깔끔하게 포장된 가공배관을 주문업체측은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전문화된 공장화 배관 제작으로 누수율을 감소시키고 현장의 인력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장의 자재관리보관과 자재활동영역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소방검정공사로부터 분기배관에 대한 ‘kfi인정 제품검사 면제’를 승인받으며 우수품질제품의 생산과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입증받기도 했다.

(주)화성방재의 이종옥 대표이사는 “이 같은 장점을 가진 분기배관 기술과 인프라에 첨단 로봇장치를 적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조선사업의 소방용 배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전행거’ 국내최초 ul인증 획득


▶ 실용성을 인정받고 있는 (주)화성방재의 '안전행거'     © ◀
(주)화성방재가 내놓은 신공법들은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모여 탄생된 결정체로 평가 받고 있다.

배관용 파이프 설치시 파이프를 안전하게 걸쳐놓을 수 있도록 개발된 신공법제품인 ‘안전행거(safety-hanger)는 지난 3월 ul인증을 국내최초로 획득하면서 그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기존의 파이프 행거의 경우 일체형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번의 조립과정이 필요하거나 작업자의 작은 실수로 시간과 경제적인 손실을 초래해 왔다.

하지만 화성방재에서 개발한 ‘안전행거’는 기존 하부체결방식과는 다르게 경첩형태를 적용한 일체형 행거로 중심축을 확장해 파이프를 걸쳐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작업시간을 단축시키고 시공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여러번의 조립과정이 필요하고 한번의 실수로 시간과 경제적 손실을 볼 수 있는 기존 제품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 것으로 중국 천진소방연구소에서도 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균형수출을 통한 정기적인 3%의 로얄티를 받도록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주)화성방재는 일체형 제품인 ‘안전행거’에 이은 헤드부위를 따로 분리해 시장에 통용되는 저렴한 단가의 신제품을 출시 준비중에 있어 건설현장에 또 한번의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하고 투박한 소화전은 이제 그만!”


국내 소방용 기계기구는 기업의 영세성과 저부가가치의 시장가격경쟁 심화로 디자인 측면에서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화전의 경우에도 스테인리스 색상의 단조로운 소화전으로 (주)화성방재는 이 같은 현실을 탈피하기 위한 고급형 이미지의 신소재 소화전을 개발했다.

▶ 화성방재에서 개발한 '불끔이소화전' 좌부터 난연아크릴 타입, 부식타입, 미러타입, 불연 판넬타입     © ◀
화재시 열에 의한 변형이 없는 난연 아크릴 타입과 스테인리스를 부식시켜 무늬나 로고를 넣을 수 있는 부식타입, 기존 스테인리스 색상에서 벗어난 미러타입, 강한 표명강도와 불연성을 지닌 불연판넬 타입 등의 ‘불끔이 소화전’은 다양한 디자인과 이미지를 적용시킬 수 있다.

'불끔이 소화전'은 기존 소화전의 투박한 모습에서 벗어난 것 뿐만 아니라 원하는 디자인의 홍보이미지나 문양을 넣어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다.

특히, 사람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나 인테리어에 큰 영향을 받는 장소에서 더욱 큰 효율성을 가져다 줄 것으로 전망된다.


“생명의 소중함과 고객의 가치를 아는 ceo” 이종옥 대표이사


▶ (주)화성방재의 이종옥 대표이사     © 최영 기자 ◀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소방용 배관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일조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소방용 배관의 신공법 적용으로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약 2년만에 (주)화성방재라는 기업을 국내 최고의 분기배관 선두주자로 성장시킨 이종옥 대표이사는 말한다.

그는 생명의 소중함과 고객의 가치를 아는 ceo다. 안전성이 높은 배관공법의 실용화를 위해 한국소방검정공사의 kfi인정기준부터 화재안전기준의 스테인리스 소방용 배관 적용까지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기존 소방용 배관에 스테인리스관을 이용한 분기배관으로 사용할 경우 시공성과 경제성, 그리고 안정성 측면에서 절대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이종옥 대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 대표는 분기배관의 입고부터 작업자가 이해하기 쉬운 가공도면 작성, 공정작업까지 세심한 작업을 직원들에게 요구한다.

공정과정을 거친 배관은 출고 후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막대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설비로 사용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중하고 섬세하게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어 급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 대표는 “사업 초기부터 함께한 직원들이 회사를 믿고 나를 믿어주었기 때문”이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며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21세기 소방산업의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선사업의 소방배관 시장 진출과 새로운 소방산업의 개척을 예고하고 있는 (주)화성방재의 향후 행보에 관련인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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