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을 천직으로 알고 31년간 오직 외길로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순천소방서 제41대 박경수 서장이 지난 26일 퇴임했다.
이날 퇴임식은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가족 및 지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형철 전라남도 소방본부장은 재직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희생정신과 소방발전에 헌신한 박 서장에게 행복을 기원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재직기념패에 담아 전달했다.
박경수 서장은 1985년 소방에 입문해 내무부, 인천 소방방재본부, 중앙119구조대, 해남ㆍ영광소방서장 등 여러 관서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평생을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후배 직원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존경을 받아왔다.
유광진 객원기자 jambo22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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