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은 최근 화재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화재 발생 시 초기 정보 파악이 곤란하고 입체적 인명검색 구역이 불명확해 다수 인명피해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지역 내 입소자 정원 20인 이상 노인요양시설 10개소를 선정해 대상물 출입구에 거동 불편자 등 위치정보와 관련한 현황판을 부착함으로써 인명구조 우선 순위에 대한 명확화와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인명구조 안내도 설치는 소방훈련이 병행돼야 그 진가가 발휘될 것”이라며 “요양시설 상주인원과 합동으로 거동 불편자에 대한 대피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편안하고 안전한 요양시설을 만들기 위해 소방서도 같이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준웅 객원기자 gongnoly@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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