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 구조출동은 감소하고 구급은 꾸준히 증가!
김준웅 객원기자 | 입력 : 2017/02/07 [11:00]
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에 따르면 2016년 구조ㆍ구급 통계 분석 결과 구조출동은 총 617건 출동해 142명을 구조했고 구급은 총 3,045건 출동해 3,213명을 현장응급조치 후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구조출동은 178건(22.4%), 구조인원은 19명(12%) 감소했고 구급출동은 23건(0.8%), 이송인원은 42명(1.3%)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일 평균 구조는 1.7건, 구급은 8.3건 출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구조출동은 교통사고 구조가 69건(47.2%)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승강기 고립사고 36건(24.6%), 산악사고 12건(8.2%)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급의 경우는 질병 1,934명(63.5%)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부상 577명(18.9%), 교통사고 534명(17.6%)순이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환자가 전체 이송 인원의 46.9%를 차지해 고령인구로 인한 구급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년도 구조구급 활동 분석결과 지역 여건상 고령인구의 지속적 증가와 교통사고 증가 등 지역여건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웅 객원기자 gongnoly@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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