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형도)는 16일 아침 출근 시간 유동 인원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장소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1인 피켓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지난 2월 4일로 설치 의무 기한이 종료돼 이제는 모든 가정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가 설치돼야 하지만 아직까지 설치율이 낮고 설치 의무에 대해 모르는 시민들도 많아 특수시책으로 ‘1인 피켓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설치 의무 기한은 종료됐지만 모든 가정에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이 설치될 때 까지 대국민 홍보를 계속해 나가겠다”며 “아직 설치하지 않은 시민 분들도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조속히 설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구 객원기자   placid9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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