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박상래)는 봄철 건조시기에 논ㆍ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 화재가 증가할 것을 우려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3월 들어 잡풀을 소각하다 부주의로 2명의 화상환자가 발생했다. 개별적인 소각행위는 자제하고 부득이 소각을 실시해야 할 경우에는 읍, 면, 동사무소 등에 신고해 공동소각의 날을 이용해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쓰레기 소각 등 확인 출동에 소방력이 빈번하게 투입되고 있어 보다 긴급한 상황에 대처가 늦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주민들의 배려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봉산119안전센터는 관내 구봉산 등산로를 찾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예찰과 지역주민들의 화재경각심 고취를 위해 산불화재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박형철 객원기자 phc2432@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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