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소방서(서장 김재학)는 7일 한국교총에서 임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이론교육 ▲심폐소생술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하임리히법 ▲기타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무실에서 또는 가정에서 위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중심의 사실적인 소방안전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초기 4~5분 동안은 특별한 조직 손상이 없고 이 시기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회복될 수 있어 ‘4분의 기적’으로 불린다.

교육을 진행한 우일영 소방관은 “심정지 환자는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내 가족을 지키는 것은 소방관이 아니라 오늘 교육을 받으신 본인 스스로 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박상관 객원기자 parksk98561013@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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