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6명은 장애인자립생활 역량강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느리지만 지금부터’라는 주제로 소방서를 방문한 울산 장애인 인권포럼 단체의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울산장애인인권포럼 단체 10명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소화기 사용요령, 심폐소생술ㆍ응급처치요령, 지진 발생 시 대처요령, 소방차량ㆍ소방장비 체험 등을 교육해 장앤인들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했다.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앞으로도 관내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방문, 센터에 초청해 소방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 장애인 인권포럼 관계자는 “이해하기 쉽게 재난 시 대처능력을 설명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성출 센터장은 “이번교육이 장애인들의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객원기자 lny1101@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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