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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반여119, 행복 안심마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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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7/05/18 [10:00]

해운대 반여119, 행복 안심마을 업무협약 체결

박혜경 객원기자 | 입력 : 2017/05/18 [10:00]

 

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이종환) 반여119안전센터는 17일 반여3동주민센터와 반여2ㆍ3동파출소 등 3개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골목골목 행복 안심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운대구 반여3동은 다가구 주택들이 밀집돼 있으나 진입로가 매우 협소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어렵고 소방시설의 설치가 미흡해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러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소방차 진입훈련을 진행하고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이 초기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

 

하경구 반여119안전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함은 물론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수시로 소방차 진입로 확보훈련과 소화기 사용법 등 각종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혜경 객원기자 winners2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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